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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해안철도

아사 해안철도(阿佐海岸鉄道, Asa Kaigan Railway)는 일본 시코쿠 지방 도쿠시마현 남동부와 고치현 동부를 운행하는 제3섹터 방식의 철도 및 듀얼 모드 비클(DMV) 운송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 듀얼 모드 비클(DMV) 영업 운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아사 해안철도 주식회사(阿佐海岸鉄道株式会社)는 1988년에 설립되어 1992년에 아사토선(阿佐東線)을 개통했다. 기존 일본국유철도(JNR)의 아사선(阿佐線) 건설 계획 중 일부를 인계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도쿠시마현과 고치현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이 출자한 제3섹터 철도 회사이다.

노선 주요 운행 노선은 아사토선(阿佐東線)이다.

  • 구간: 도쿠시마현 카이후역(海部駅)부터 고치현 도이 미사키까지.
  • 특징: 아사토선은 JR 시코쿠 무기선(牟岐線)의 무기역(牟岐駅)과 연결되며, 과거에는 카이후역에서 칸노우라역(甲浦駅)까지의 철도 구간만 운행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듀얼 모드 비클(DMV)의 영업 운전 개시와 함께 운행 구간 및 방식이 변경되었다.

듀얼 모드 비클(DMV) 아사 해안철도는 2021년 12월 25일 세계 최초로 상용 듀얼 모드 비클(DMV) 운행을 시작했다. DMV는 평소에는 일반 철도 차량처럼 궤도 위를 달리지만, 필요에 따라 도로 주행 모드로 전환하여 도로를 버스처럼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 운행 방식: 아사 해안철도의 DMV는 카이후역과 칸노우라역 사이의 기존 철도 구간을 철도 모드로 주행하고, 칸노우라역부터는 도로 주행 모드로 전환하여 고치현 방면의 도로를 따라 운행한다.
  • 도입 목적: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아사 해안철도는 짧은 노선 길이지만, DMV라는 독특한 운송 수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