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신파치 (志村 新八, Shimura Shinpachi)는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은혼》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해결사 사무실의 일원으로, 안경을 쓰고 츳코미(태클) 역할을 주로 맡는다.
개요
시무라 신파치는 검도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누나 시무라 타에를 둔 평범한 소년이었다. 어느 날, 누나가 폭주한 아마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사무라이 정신을 잃지 않은 해결사 사카타 긴토키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긴토키의 강함과 정의감에 감명받아 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해결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특징
- 외모: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안경이 본체"라는 농담이 자주 나오며, 안경이 없으면 존재감이 희미해진다는 설정이 있다.
- 성격: 성실하고 착실하며, 츳코미 역할을 담당한다. 긴토키와 카구라의 엉뚱한 행동에 태클을 걸지만, 결국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 검술: 검도 도장의 아들답게 기본적인 검술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긴토키나 다른 강자들에 비하면 부족하다.
- 오타쿠: 아이돌 그룹 '오츠'의 열렬한 팬이며, 팬클럽 회장도 맡고 있다. 오츠와 관련된 일에는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인간 관계
- 사카타 긴토키: 존경하는 스승이자 동료. 긴토키의 엉뚱한 행동에 휘둘리면서도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 카구라: 해결사 사무실의 동료. 카구라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 시무라 타에: 누나. 누나를 매우 아끼지만, 누나의 폭력적인 성격에 두려움을 느낀다.
- 테라카도 오츠: 열렬한 팬. 오츠와 관련된 일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작중 역할
시무라 신파치는 주로 츳코미 역할을 담당하며, 이야기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타쿠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긴토키와 카구라 사이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용기를 내어 활약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