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나바리아

마라 나바리아 (Mara Navarria, 1989년 3월 18일 ~)는 이탈리아의 펜싱 선수이다. 주 종목은 에페이다.

이탈리아 팔마노바 출신으로, 펜싱 에페 선수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했다. 그녀의 주요 업적 중 하나는 2018년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올림픽에는 여러 차례 출전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서는 여자 에페 단체전 멤버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와 국제 펜싱 연맹(FIE) 주관 월드컵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2019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마라 나바리아는 이탈리아 펜싱 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에페 종목에서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