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임브룰리아
나탈리 임브룰리아 (Natalie Imbruglia, 1975년 2월 4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싱어송라이터, 배우, 모델이다. 그녀는 1990년대 초 오스트레일리아의 텔레비전 드라마 《네이버스》(Neighbours)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1997년, 그녀는 데뷔 싱글 "Torn"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곡은 여러 국가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그녀의 데뷔 앨범 《Left of the Middle》(1997)의 성공을 견인했다. 《Left of the Middle》은 전 세계적으로 7백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나탈리 임브룰리아는 《White Lilies Island》(2001), 《Counting Down the Days》(2005), 《Come to Life》(2009), 《Male》(2015), 《Firebird》(2021) 등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조니 잉글리쉬》(200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나탈리 임브룰리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그녀는 ARIA 뮤직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