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자키 시온
소노자키 시온은 키코니아 울 때 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다. 히나미자와 분교에 다니는 여학생으로, 소노자키 미온의 쌍둥이 동생이다.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밝고 명랑한 미온과는 달리 조금 더 쿨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과거 야쿠자 조직인 소노자키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미온과 경쟁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출하여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 후로는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미온과는 연락을 끊고 지내는 듯하다.
시온은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을 지니고 있으며, 때로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또한, 미온 못지않게 격투 실력도 뛰어나며, 필요하다면 폭력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숨겨진 과거와 아픔이 드러나며, 복잡하고 다층적인 인물임을 보여준다.
등장 작품: 키코니아 울 때 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