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앙글레르
프랑수아 앙글레르 (François Englert, 1932년 11월 6일 ~ )는 벨기에의 이론물리학자이다. 그는 2013년 피터 힉스와 함께 힉스 메커니즘을 이론적으로 규명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앙글레르는 브뤼셀 자유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코넬 대학교와 브뤼셀 자유 대학교에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했다. 로버트 브라우트와 함께 힉스 메커니즘을 독립적으로 발견했으며, 이들의 연구는 1964년에 발표되었다. 힉스 메커니즘은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표준 모형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앙글레르는 또한 통계 역학, 우주론, 끈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의 업적은 현대 물리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상과 영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