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앵 프레이
세바스티앵 프레이 (Sébastien Frey)는 프랑스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생애 및 경력
1980년 3월 18일 프랑스 토농레뱅에서 태어난 프레이는 AS 칸 유소년팀을 거쳐 1997년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클럽인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엘라스 베로나, 파르마 FC, ACF 피오렌티나, 제노아 CFC 등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에는 터키 쉬페르리그의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15년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는 2007년 데뷔하여 총 2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클럽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정상급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플레이 스타일
프레이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골키퍼였다. 특히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으며,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타
세바스티앵 프레이는 축구 선수로서의 뛰어난 기량 외에도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의 동생 니콜라스 프레이 역시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