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적도 (赤道, Equator)는 지구 자전축에 수직인 평면이 지구 표면과 만나는 가상의 원이다. 지구를 남북으로 양분하며, 북극과 남극으로부터 동일한 거리에 위치한다. 위도의 기준이 되는 0° 선이며, 북반구와 남반구를 구분하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개요
적도는 지구 표면에서 태양 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연중 기온 변화가 비교적 적다. 대부분의 지역이 열대 기후에 속하며,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적도 부근 해양은 해류와 무역풍의 영향으로 독특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징
- 위도 0°: 적도는 위도의 기준선이며, 모든 다른 위도 측정의 기준점이 된다.
- 지구 둘레 최대: 지구는 완벽한 구가 아니므로, 적도에서의 둘레가 극지방에서의 둘레보다 약간 더 길다.
- 낮과 밤의 길이: 적도 지역은 연중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다.
- 코리올리 효과 최소: 적도 부근에서는 코리올리 효과가 가장 약하게 나타난다.
적도 통과 국가
적도를 통과하는 육지 국가 (서쪽에서 동쪽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상투메 프린시페
- 가봉
- 콩고 공화국
- 콩고 민주 공화국
- 우간다
- 케냐
- 소말리아
- 인도네시아
- 키리바시
- 에콰도르
- 콜롬비아
-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