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춘향 (1961년 영화)

성춘향 (1961년 영화)은 신상옥 감독이 연출하고 김지미, 신영균 등이 출연한 한국 영화이다. 고전 소설 《춘향전》을 원작으로 하며, 1961년에 제작되었다.

줄거리

전라북도 남원의 퇴기 월매의 딸 성춘향은 단오날 광한루에서 그네를 타다가 이몽룡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몽룡은 춘향에게 반해 정혼을 약속하고 서울로 떠난다. 이후 변학도가 남원 부사로 부임하여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지만, 춘향은 이몽룡에 대한 절개를 지키며 거부한다. 변학도는 춘향을 옥에 가두고 괴롭힌다. 한편, 과거에 급제한 이몽룡은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돌아와 변학도를 벌하고 춘향을 구출하여 백년가약을 맺는다.

출연

• 김지미: 성춘향 역
• 신영균: 이몽룡 역
• 최남현: 변학도 역
• 황정순: 월매 역
• 김승호: 방자 역

특징

•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 김지미와 신영균은 이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 고전 소설 《춘향전》의 내용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당시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권선징악의 주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