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일
바깥일은 집 안이나 사무실 등의 실내 공간이 아닌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나 업무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농업, 건설업, 운송업 등과 같이 야외에서 직접적인 노동을 하는 일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영업직이나 외근직처럼 외부로 이동하며 수행하는 업무를 포함하기도 한다. 또한, 단순히 여가 활동으로 낚시, 등산, 캠핑과 같이 실외에서 하는 활동 역시 바깥일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바깥일은 실내에서 하는 일에 비해 날씨, 기온, 환경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이에 따라 작업 환경이 변화하고 안전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거에는 주로 육체 노동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바깥일이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드론을 이용한 촬영이나 배달 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현장 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바깥일은 개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장시간 햇볕 노출, 미세먼지, 소음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바깥일을 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