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흐 외즈잔

살리흐 외즈잔 (Salih Özcan, 1998년 1월 11일 ~ )은 독일의 축구 선수로,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개요

외즈잔은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독일과 터키 양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독일 대표팀에서 활동했지만, 2022년부터 터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굳건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클럽 경력

• FC 쾰른: 외즈잔은 FC 쾰른 유소년팀을 거쳐 2016년 프로 데뷔를 했다. 쾰른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홀슈타인 킬 (임대): 2019-2020 시즌에는 홀슈타인 킬로 임대되어 출전 경험을 쌓았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외즈잔은 독일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유럽 U-21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2년, 터키 국가대표팀을 선택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플레이 스타일

외즈잔은 뛰어난 체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태클 능력과 볼 쟁취 능력이 뛰어나며,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데 능하다. 또한, 준수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도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