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대나무쥐
볼리비아대나무쥐 (학명: Dactylomys boliviensis)는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대나무쥐과의 설치류이다. 볼리비아, 페루, 브라질 아마존 우림 지역에서 발견된다. 주로 대나무 숲에서 생활하며, 나무를 잘 타는 습성이 있다.
특징
- 몸길이는 약 19~29cm이며, 꼬리 길이는 20~32cm 정도이다.
- 등 쪽 털은 짙은 갈색이며, 배 쪽은 좀 더 옅은 색을 띤다.
-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나무를 오르는 데 용이하다.
- 야행성 동물이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생태
- 주로 대나무 잎, 줄기, 과일 등을 먹는다.
- 단독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번식 습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보전 상태
-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IUCN 적색 목록에서 '준위협(Near Threatened)'으로 분류되어 있다.
- 정확한 개체수 추정은 어려우나, 서식지 보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