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부처(Buddha)는 고타마 싯다르타(고타마 붓다, Siddhartha Gautama)를 가리키는 칭호로, "깨달은 자" 또는 "깨달음을 얻은 자"를 뜻한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기원전 6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살았던 인도의 왕족 출신으로, 궁궐 생활 중 인생의 고통을 목격하고 출가하여 6년간 고행 끝에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가르침은 불교의 근본이 되며, 이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고자 한다. 부처는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로 여겨진다. 불교의 여러 종파에 따라 부처의 모습과 그에 대한 해석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자비롭고 지혜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부처의 깨달음은 고통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는 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흔히 네 가지 고귀한 진리와 팔정도로 요약된다.

주요 가르침: 네 가지 고귀한 진리 (고, 집, 멸, 도), 팔정도 등

관련 용어: 불교, 깨달음, nirvana (열반), 보리수, 석가모니, 고타마 싯다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