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먼트 잭스
베이스먼트 잭스 (Basement Jaxx)는 1994년 런던 남부 스트리트햄에서 결성된 영국의 전자 음악 듀오이다. 펠릭스 버튼(Felix Buxton)과 사이먼 래틀리프(Simon Ratcliffe)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우스, UK 개러지, 브레이크비트,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베이스먼트 잭스는 클럽 DJ 활동을 통해 음악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음반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음악은 실험적인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의 조화, 그리고 다채로운 보컬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Remedy (1999), Rooty (2001), Kish Kash (2003), Crazy Itch Radio (2006), Scars (2009), Zeus (2009), 그리고 Junto (2014) 등이 있다. 이들은 "Red Alert", "Where's Your Head At", "Good Luck", "Hush Boy", "Raindrops" 등의 히트 싱글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베이스먼트 잭스는 브릿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등 다수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혁신적인 음악 스타일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페스티벌과 클럽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