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
방울새는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이다. 학명은 Carduelis sinica이다. 몸길이는 약 12.5cm로, 몸집이 작고 꼬리가 짧다. 수컷은 머리와 윗가슴이 붉은색을 띠며,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 부리는 원뿔 모양이며, 씨앗을 까먹기에 적합하다.
특징
- 생태: 숲, 농경지, 정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주로 씨앗을 먹지만, 번식기에는 곤충도 먹는다.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이다.
- 번식: 4월부터 8월 사이에 번식하며, 나뭇가지에 둥지를 짓고 4~6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 후에는 암수 함께 새끼를 키운다.
- 울음소리: '딸랑딸랑' 또는 '졸졸'거리는 맑고 고운 소리를 낸다. 울음소리가 방울 소리와 비슷하여 '방울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 보호: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특별한 보호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