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드 미첼
밀러드 미첼 (Millard Mitchell) (1903년 8월 14일 – 1953년 10월 13일)은 미국의 성격파 배우이다.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미첼은 쿠바나 뉴욕 시에서 태어났으며,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다가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12인의 성난 사람들》(1957), 《싱 스트리트 8번가의 기적》(1947), 《애덤의 갈빗대》(1949) 등이 있다. 특히 《싱 스트리트 8번가의 기적》에서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미첼은 다재다능한 배우로, 코미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냈다. 그의 연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설득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연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