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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사마타

사쿠마 사마타(佐久間左馬太) (1844년 11월 19일 ~ 1915년 8월 5일)는 일본 제국의 육군 군인이자 타이완 총독을 역임한 인물이다. 계급은 육군 대장이었다.

생애

사쿠마 사마타는 이요 마쓰야마번(伊予松山藩, 지금의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번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보신 전쟁에 종군하여 공을 세웠고, 이후 육군에 입대하여 순조롭게 승진했다.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특히 러일 전쟁에서는 제11사단장으로 출정하여 활약했다.

1906년, 제4대 타이완 총독으로 임명되어 1915년까지 재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타이완의 인프라 정비, 교육 제도 확충, 산업 진흥 등 식민 통치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타이완 원주민에 대한 무력 진압과 회유 정책을 병행하며 통치 기반을 강화하려 했다. 1915년, 타이완 총독 재임 중 사망했다.

평가

사쿠마 사마타는 일본 제국의 식민지 통치 확립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 한편, 강압적인 통치 방식으로 인해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타이완에서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추진된 정책들이 타이완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