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의 인구

르완다의 인구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 공화국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총수를 의미한다. 2023년 기준으로 르완다의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3대 주요 민족은 후투족, 투치족, 트와족이다. 1994년 르완다 내전과 집단 학살 이후 인구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이후 정부의 노력과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산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영아 사망률 감소와 평균 수명 연장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인구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인구 성장은 토지 부족, 자원 고갈, 도시 과밀화 등 여러 사회적, 경제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정부는 가족 계획 사업, 교육 수준 향상, 경제 개발 등을 통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