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랜들먼
케빈 랜들먼 (Kevin Randleman, 1971년 8월 10일 – 2016년 2월 11일)은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프로 레슬러 및 레슬링 선수였다. 그는 UFC 헤비급 챔피언과 Pride FC 그랑프리 2004 토너먼트의 준우승자였다. 랜들먼은 강력한 레슬링 기반의 스타일과 폭발적인 운동 능력으로 유명했으며, "The Monster"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오하이오 주 샌더스키 출신인 랜들먼은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며 1992년과 1993년에 NCAA 디비전 I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종합격투기 경력에서 랜들먼은 UFC, Pride FC, Strikeforce 등 주요 단체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9년에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바스 루텐을 상대로 승리하여 타이틀을 획득했다. Pride FC에서는 미르코 크로캅, 퀸튼 "램페이지" 잭슨 등 강자들과 대결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랜들먼은 2016년 2월 11일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그는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