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주머니
얼음주머니는 냉찜질 요법에 사용되는 휴대용 주머니를 말한다. 주로 부상 부위의 통증 완화, 염증 감소, 붓기 조절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개요
얼음주머니는 보통 물이나 젤 형태의 냉매를 담아 냉동시킨 후 사용한다. 과거에는 비닐 봉투에 얼음을 넣어 사용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냉기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젤 타입의 제품이 널리 사용된다. 스포츠 활동 중 부상, 타박상, 염좌, 근육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처치 용도로 활용된다.
구성 및 종류
- 재질: 과거에는 비닐, 현재는 PVC,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 냉매: 물, 젤 (주로 고분자 흡수체)
- 형태:
- 일반형: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기본 형태
- 특수 부위형: 무릎, 발목, 어깨 등 특정 부위에 맞게 디자인된 형태 (예: 붕대 일체형)
- 기능:
- 일회용: 화학 반응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냉각되는 방식 (주로 응급 상황에 사용)
- 재사용 가능형: 냉동 후 반복 사용 가능
사용 방법
- 얼음주머니를 냉동실에 넣어 냉각시킨다. (제품별 권장 냉각 시간 확인)
-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수건 등으로 감싼다. (동상 방지)
- 부상 부위에 15~20분 정도 적용한다.
- 필요에 따라 반복하며, 2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의 사항
- 피부에 직접 장시간 접촉 시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수건 등으로 감싸서 사용한다.
- 감각이 저하된 부위에는 사용을 금한다.
- 개방성 상처 부위에는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 당뇨병 환자, 혈액 순환 장애 환자는 사용 전 전문가와 상담한다.
-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