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 데스데이

프리키 데스데이 (영어: Happy Death Day)는 2017년 개봉한 미국의 블랙 코미디 공포 영화이다. 크리스토퍼 랜던이 감독하고 스콧 로브델이 각본을 맡았다.

개요

이 영화는 대학생인 트리 겔브먼(제시카 로테 분)이 자신의 생일에 가면을 쓴 살인자에게 살해당하고, 그날이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트리는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내고 타임루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줄거리

트리 겔브먼은 자신의 생일 아침, 낯선 남학생의 기숙사 침대에서 깨어난다. 숙취에 시달리며 하루를 보내던 트리는 그날 밤, 가면을 쓴 살인자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트리는 죽는 순간, 다시 자신의 생일 아침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이 타임루프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트리는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내고 타임루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반복되는 생일 동안 다양한 시도를 한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고, 용의자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지만, 번번이 살인자에게 살해당하고 다시 시작하게 된다.

수많은 죽음과 부활을 거듭하면서, 트리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기적이고 방탕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며, 마침내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출연

• 제시카 로테 - 트리 겔브먼 역
• 이스라엘 브루사드 - 카터 데이비스 역
• 루비 모딘 - 로리 스포글 역
• 레이철 매슈스 - 다니엘 부스먼 역

평가

"프리키 데스데이"는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연출, 제시카 로테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타임루프 설정을 활용하여 공포, 코미디, 스릴러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속편

2019년에는 속편인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