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조기는 멸치과에 속하는 여러 종의 작은 바닷물고기를 통칭하는 이름이다. 좁은 의미로는 멸치과에 속하는 Engraulis japonicus를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는 멸치과 어류들을 총칭하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몸길이가 10cm 이내로 작다.

분류

• 계: 동물계 (Animalia)
•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조기강 (Actinopterygii)
• 목: 청어목 (Clupeiformes)
• 과: 멸치과 (Engraulidae)

다양한 종류의 조기가 존재하며, 종에 따라 서식지, 산란시기, 형태 등에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기 종류에는 멸치( Engraulis japonicus) 외에도 다른 멸치과 어류들이 포함된다. 정확한 종류 구분은 전문가의 식별이 필요하다.

생태

조기는 주로 해안 근처의 표층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플랑크톤을 주로 먹고 산다. 산란기는 종류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봄에서 여름 사이에 이루어진다. 알은 부유성 알로, 바닷물에 떠다니며 부화한다. 생태계 내에서는 중요한 먹이생물로서 다양한 어류, 해양 포유류, 해조류 등의 먹이원이 된다.

어업 및 이용

조기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어업 대상종 중 하나이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대량으로 어획된다. 신선하게 먹거나 젓갈, 볶음,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영양가가 높고,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어획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어업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참고 문헌

(참고 문헌은 본문 내용에 따라 추가적으로 작성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