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미즈하라 키코 (일본어: 水原 希子, 본명: 오드리 키코 대니얼(Audrey Kiko Daniel), 1990년 10월 15일 ~ )는 미국 출신의 모델, 배우, 디자이너이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에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이주하여 효고현 고베시에서 자랐다. 부모님은 그녀가 11세 때 이혼했다.
경력 미즈하라 키코는 10대 중반에 패션 모델로 데뷔했다. 2003년 일본의 패션 잡지 《Seventeen》의 미스 세븐틴 오디션에서 당선되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ViVi》, 《NON-NO》 등 여러 패션 잡지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독특한 외모와 스타일로 패션계에서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도 활동했다.
2010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미도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헬터 스켈터》(2012), 《진격의 거인》(2015),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2014), 《가족의 형태》(2016)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모델 및 배우 활동 외에도 패션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나 협업 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징 미즈하라 키코는 동양과 서양이 혼합된 독특한 외모와 개성 있는 패션 감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패션 아이콘으로서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