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너핸
모너핸(Monaghan), 공식적으로 모너핸 주(County Monaghan, 아일랜드어: Contae Mhuineacháin), 아일랜드 공화국 얼스터 지방에 위치한 주이다. 영국 북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개요
모너핸 주는 아일랜드에서 면적이 작고 인구가 적은 주 중 하나이다. 주로 농업 지역이며, 완만한 구릉과 호수가 특징적인 풍경을 이룬다. 주도는 모너핸 타운(Monaghan Town)이다.
역사
모너핸은 역사적으로 여러 부족과 왕국의 통치를 받았다. 중세 시대에는 오한론(O'Hanlon) 가문이 이 지역을 지배했으며, 16세기부터 잉글랜드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17세기에는 플랜테이션 정책의 영향으로 영국계 정착민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지리
모너핸 주는 북아일랜드의 아마 주, 다운 주, 티론 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공화국의 미스 주, 라우스 주, 캐번 주와도 접경한다. 지형은 주로 낮은 구릉과 호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경지와 목초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경제
모너핸 주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낙농업과 육우 생산이 활발하며, 가금류 사육도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에는 서비스업과 관광업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문화
모너핸 주는 전통적인 아일랜드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 아일랜드 전통 음악과 춤이 활발하며, 아일랜드어를 사용하는 인구도 일부 존재한다. 모너핸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이다.
주요 도시
- 모너핸 타운(Monaghan Town): 주도
- 캐릭매크로스(Carrickmacross)
- 클로니스(Clones)
- 발리베이(Ballybay)
관광 명소
- 글라스로 호수(Glaslough) 및 캐슬 레슬리 에스테이트(Castle Leslie Estate)
- 클로니스 수도원(Clones Abbey)
- 세인트 티에르나크 교회(St. Tiernach's Church)
- 모너핸 박물관(Monaghan County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