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라자로

발렌티노 라자로 (Valentino Lazaro, 1996년 3월 24일 ~ )는 오스트리아의 축구 선수로, 주로 윙백이나 미드필더로 활동한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토리노 FC 소속이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다.

라자로는 그라츠에서 태어나 레드불 잘츠부르크 유소년 팀을 거쳐 2012년 프로 데뷔했다. 잘츠부르크에서 그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여러 차례 경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 베를린으로 이적하여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9년 여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SL 벤피카 등으로 임대 생활을 했다. 2022년 여름, 토리노 FC로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했다.

라자로는 빠른 발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서는 2014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