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디 베나티아

메흐디 베나티아 (Mehdi Benatia), (1987년 4월 17일 ~ )는 모로코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클럽 경력

프랑스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 생활을 보낸 베나티아는 2005년 마르세유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투르 FC, FC 로리앙, 우디네세 칼초, AS 로마,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알두하일 SC, 알아흘리 SC 등 여러 유럽 클럽과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했다. 특히 우디네세와 AS 로마에서 보여준 뛰어난 수비력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에서도 팀의 수비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했다.

국가대표 경력

베나티아는 모로코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2008년부터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여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201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국가대표팀 주장직을 맡기도 했으며,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플레이 스타일

베나티아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대인 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수비수였다. 또한, 정확한 태클과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으로 팀의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공중볼 경합 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