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페이 스타디움
마페이 스타디움 - 치타델라 델 트리콜로레(Mapei Stadium – Città del Tricolore)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 레조넬에밀리아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2013년 7월부터 사수올로 칼초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전에는 레자나 칼초의 홈 경기장이었다.
본래 경기장 명칭은 스타디오 질리오(Stadio Giglio)였으나, 2012년 레자나 칼초가 파산하면서 경기장이 경매에 부쳐졌고, 이를 사수올로 칼초의 소유주인 마페이(Mapei) 그룹이 인수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치타델라 델 트리콜로레(Città del Tricolore)'는 이탈리아 국기의 발상지인 레조넬에밀리아를 상징하는 부제이다.
경기장은 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콘서트,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용 인원은 약 21,584명이다. 경기장 내에는 VIP 라운지, 프레스룸,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마페이 스타디움은 이탈리아 축구 리그 세리에 A 경기를 비롯하여 유럽 클럽 대항전 경기도 개최하는 등, 중요한 스포츠 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