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쿠친스키스

마리스 쿠친스키스 (라트비아어: Māris Kučinskis, 1961년 11월 28일 ~ )는 라트비아의 정치인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라트비아의 총리를 역임했다.

쿠친스키스는 1961년 11월 28일 발미에라에서 태어났다. 라트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정계 입문 전에는 사업가로 활동했다. 2006년 처음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요직을 맡았다.

2016년, 라이몬츠 베요니스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지명되었으며, 같은 해 2월 11일 의회의 승인을 받아 총리직에 취임했다. 쿠친스키스 총리 내각은 경제 성장, 사회 복지 향상, 그리고 유럽 연합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했다.

2019년 총선에서 소속 정당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퇴임 후에도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