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셸

구글 클라우드 셸(Google Cloud Shell)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리소스를 관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 가능한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환경입니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만으로 GCP 콘솔에서 클라우드 셸을 활성화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컬 개발 환경 설정 없이도 GCP 리소스에 대한 접근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셸은 데비안 기반의 가상 머신 인스턴스에서 실행되며, 미리 설치된 다양한 개발 도구와 유틸리티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gcloud CLI, kubectl, Docker, git, Python, Go, Node.js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개발 및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셸은 사용자별로 5GB의 영구 디스크 스토리지를 제공하여, 구성 파일, 스크립트, 소스 코드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셸은 인증 정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사용자가 GCP 리소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용자는 gcloud CLI를 사용하여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GCP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셸은 Cloud Code 확장 기능과 통합되어 있어, IDE 없이도 웹 브라우저 상에서 코드를 작성, 디버깅,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셸은 일시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설정 및 코드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용자는 클라우드 셸을 통해 GCP 리소스를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하며, 자동화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