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라토리아
소드 오라토리아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외전 시리즈이다. 본편의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 아닌,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목은 '검희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소속된 로키 파밀리아의 시점에서 던전과 관련된 사건들을 다룬다. 본편에서는 간략하게 언급되었던 사건들의 배경과 로키 파밀리아의 내부 사정, 그리고 아이즈를 비롯한 파밀리아 단원들의 성격과 성장 과정을 심층적으로 묘사한다.
주요 등장인물
- 아이즈 발렌슈타인: 로키 파밀리아의 핵심 전력이며, '검희'라는 이명을 가진 뛰어난 모험가.
- 로키: 로키 파밀리아의 주신. 장난기 넘치고 호탕한 성격.
- 레피야 비리디스: 로키 파밀리아의 마도사. 아이즈를 동경하며 끊임없이 노력한다.
- 핀 디무나: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 냉철하고 뛰어난 판단력을 지닌 리더.
- 가레스 랜드록: 로키 파밀리아의 베테랑 전사. 핀과 함께 파밀리아를 이끄는 핵심 인물.
- 리베리아 리요스 아르브: 로키 파밀리아의 뛰어난 마도사이자 엘프. 파밀리아 내에서 상담역을 맡고 있다.
미디어 믹스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여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졌다. 애니메이션은 2017년에 방영되었다.
특징
본편과는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며, 던전의 심층부 탐험과 파밀리아 간의 갈등, 신들의 개입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다룬다.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비롯한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