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벤손
마누엘 벤손 헤딜라지오(Manuel Benson Hedilazio, 1997년 3월 28일 ~)는 벨기에의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의 번리 FC에서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벨기에 로케렌에서 태어난 벤손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하여 KRC 헹크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리르서 SK, 무스크롱(임대), 로열 앤트워프 등 벨기에 리그의 여러 클럽에서 뛰었다. 2021-2022 시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PEC 즈볼러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여름, 벤손은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의 번리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인 2022-2023 시즌에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벤손은 빠른 속도, 뛰어난 드리블 능력, 그리고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춘 윙어로 평가받는다. 주로 오른쪽 윙에서 활약하지만,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