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시모비치

로빈 시모비치 (Robin Simović, 1991년 9월 29일 출생)는 스웨덴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스웨덴 남부 말뫼에서 태어난 그는 유소년 시절을 거쳐 여러 스웨덴 리그 클럽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특히 [[헬싱보리 IF]]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고, 2016년 일본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여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J2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19년 대한민국 [[K리그]]의 [[상주 상무 축구단|상주 상무]] (현 [[김천 상무 축구단|김천 상무]])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를 밟았다.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 기간 동안 K리그1에서 활약했으며, 전역 후에는 K리그2의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한국을 떠난 후에는 노르웨이의 [[Odds BK]], 우크라이나의 [[FC Rukh Lviv]] 등 여러 리그를 거쳤으며, 다시 스웨덴 리그로 복귀하여 [[Varbergs BoIS]] 등에서 활약했다. 장신 공격수로 제공권과 위치 선정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