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넌 오가라
로넌 오가라 (Ronan O'Gara, 1977년 3월 7일 ~)는 아일랜드의 럭비 유니언 선수([[플라이 하프]]) 출신 지도자이다. 아일랜드 럭비 국가대표팀과 프로팀 [[먼스터 럭비]]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는 프랑스 리그 1부 [[탑 14]] 소속 팀인 [[스타드 로셸라이]]의 감독을 맡고 있다. 아일랜드 럭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생애 초기 및 선수 경력
아일랜드 코크주 코크에서 태어난 로넌 오가라는 유소년 시절부터 럭비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클럽 경력
프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 소속 팀인 [[먼스터 럭비]]에서 보냈다. 그는 1997년 먼스터에 합류하여 2013년 은퇴할 때까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5-06 시즌과 2007-08 시즌 [[하이네켄 컵]](현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우승의 주역으로서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먼스터 소속으로 240경기 이상 출전하며 수많은 득점을 기록했다.국제 경력
2000년 스코틀랜드와의 식스 네이션스 경기에서 [[아일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3년 동안 아일랜드 대표팀의 부동의 플라이 하프로 활약했다. 그는 아일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통산 128번의 테스트 매치에 출전하여 1,083점을 기록하며 아일랜드 역대 최다 득점 및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의 가장 큰 국제 경력 업적은 2009년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아일랜드가 61년 만에 [[그랜드 슬램]](참가국 모두를 상대로 승리)을 달성했을 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그는 [[브리티시 앤 아이리시 라이언스]] 투어에도 2001년, 2005년, 2009년 세 차례 참가했다.지도자 경력
2013년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프랑스 탑 14 팀인 [[라싱 92]]에서 수석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뉴질랜드의 [[슈퍼 럭비]] 팀인 [[크루세이더스]]에서도 코치로 활동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부터는 프랑스의 [[스타드 로셸라이]] 감독을 맡고 있다. 스타드 로셸라이 감독으로서 2021-22 시즌과 2022-23 시즌 연속으로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기록 및 업적
- 아일랜드 국가대표 최다 출전 기록 (128회)
- 아일랜드 국가대표 최다 득점 기록 (1,083점)
- 먼스터 소속 [[하이네켄 컵]] 2회 우승 (2006, 2008)
- 아일랜드 국가대표 [[그랜드 슬램]] 달성 (2009)
- [[스타드 로셸라이]] 감독으로서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2회 우승 (202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