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버크헤드
렉스 버크헤드(Rex Burkhead, 1990년 5월 29일 ~)는 미국의 전 프로 미식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러닝백이었으며,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활동했다.
어린 시절 및 대학 경력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태어나 자랐다. 네브래스카 대학교에 진학하여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 팀의 주축 러닝백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학 시절 팀의 공격을 이끌며 여러 기록을 남겼다.
프로 경력
- 신시내티 벵골스: 2013년 NFL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에 지명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주로 백업 러닝백 및 스페셜 팀 선수로 기용되었다.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017년 자유 계약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이적했다. 패트리어츠에서 그는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러싱과 리시빙 모두에서 기여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2018 시즌(슈퍼볼 LIII)에 패트리어츠의 슈퍼볼 우승에 일조하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 휴스턴 텍선스: 패트리어츠를 떠난 후 휴스턴 텍선스에서 뛰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플레이 스타일 렉스 버크헤드는 러싱 능력뿐만 아니라 패스를 받아내는 리시빙 능력과 패스 블로킹 능력까지 갖춘 다목적(versatile) 러닝백으로 평가받았다. 강력한 주력과 안정적인 볼 캐치 능력으로 다양한 공격 전술에서 활용될 수 있었다.
개인 생활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활동 외에 다양한 자선 활동과 지역 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동 질환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