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모스헤드
레슬리 모스헤드 (Leslie Morshead, 1889년 9월 18일 – 1959년 9월 26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군인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뛰어난 지휘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토브룩 공방전에서의 성공적인 방어전략으로 '토브룩의 쥐들'을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생애
모스헤드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발메인에서 태어나 교사로 일하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용맹을 떨치며 훈장을 받았고, 전후에는 다시 교사로 복귀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다시 군에 복귀하여 중동 전선에서 활약했다. 1941년, 그는 토브룩 요새를 지휘하며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엘 알라메인 전투, 뉴기니 전선 등 주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전쟁 후에는 사업가로 활동했으며, 1959년 사망했다. 그의 군사적 업적은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존경받는 군인으로 남아있다.
주요 업적
-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 토브룩 공방전 지휘
- 엘 알라메인 전투 참여
- 뉴기니 전선 참여
관련 인물
- 에르빈 롬멜
- 버나드 몽고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