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키누에
아즈마 키누에(일본어: 東 絹枝, あずま きぬえ)는 일본의 전 탁구 선수이다. 1950년대 일본 여자 탁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954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 단식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같은 대회에서 그녀는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으며, 여자 복식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아즈마 키누에는 이 외에도 다른 세계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며 일본 탁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그녀의 활약은 당시 세계 탁구계에서 일본 여자 탁구가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