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크 할리시

라피크 할리시 (Rafik Halliche), (1986년 9월 2일 ~ )는 알제리의 축구 선수로, 현재 알제리 리그의 MC 알제에서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생애 및 경력

할리시는 알제리 알제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의 낭시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8년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2008-09 시즌에는 CD 나시오날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벤피카 복귀 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201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FC로 이적했다. 풀럼에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으나, 2013년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났다. 이후 AC 아를 아비뇽, 카타르 SC, CD Nacional을 거쳐 2018년 모레이렌스 FC에 입단하여 활약했다. 2021년 MC 알제로 이적하며 자국 리그로 복귀했다.

국가대표 경력

할리시는 알제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10년 FIFA 월드컵과 201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2010년 월드컵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알제리의 끈끈한 수비를 이끌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여러 차례 참가하며 알제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