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공항

나가사키 공항 (일본어: 長崎空港, 영어: Nagasaki Airport, IATA: NGS, ICAO: RJFU)은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 위치한 공항이다. 나가사키현 유일의 공항이며, 해상에 건설된 해상 공항이다.

개요

나가사키현 본토에서 떨어진 나가사키현 오무라만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가사키시 중심부로부터 약 40km 떨어져 있다. 1975년에 개항하였으며, 활주로는 3,000m 길이의 1본이 있다. 국내선 노선은 주로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나고야(주부)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국제선은 상하이, 서울(인천) 등 일부 아시아 도시로 운항된다.

특징

• 해상 공항: 나가사키 공항은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해상 공항이다. 섬 형태의 인공섬 위에 건설되었으며, 육지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 접근성: 나가사키시를 비롯한 나가사키현 각 지역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등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오무라만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나가사키 자동차도 히가시소노기 나들목과 인접해 있다.

• 시설: 여객 터미널은 국내선 및 국제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레스토랑, 상점,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활주로 1본, 계류장, 관제탑 등을 갖추고 있다.

운항 노선

• 국내선: ANA, JAL, Solaseed Air 등이 운항하며,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나고야(주부),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으로 연결된다.
• 국제선: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 등이 운항하며, 상하이, 서울(인천) 등으로 연결된다.

사건 및 사고

• 과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활주로가 침수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사례가 있다.

기타

• 공항 주변에는 나가사키현립공항과학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항공 관련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 공항 이용객을 위한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