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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센 방백국

헤센 방백국(Landgrafschaft Hessen)은 신성 로마 제국 내에 존재했던 국가 중 하나로, 1264년부터 1806년까지 존속했습니다. 튀링겐 방백국에서 분리되어 형성되었으며, 헤센 가문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역사

헤센 방백국은 1247년 튀링겐 방백 하인리히 라스페의 사망 후 벌어진 튀링겐 계승 전쟁의 결과로 1264년 그의 조카딸인 성녀 엘리자베트의 아들 하인리히 1세에 의해 독립적인 방백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인리히 1세는 헤센 가문의 시조가 되었으며, 이후 헤센 방백국은 여러 차례 분할과 통합을 거듭했습니다.

16세기 종교 개혁 시기에 헤센 방백 필리프 1세는 개신교를 받아들이고 슈말칼덴 동맹에 가입하여 종교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사후 헤센은 헤센카셀, 헤센마르부르크, 헤센라인펠스, 헤센다름슈타트로 분할되었습니다. 헤센마르부르크와 헤센라인펠스는 후계자 없이 소멸되어 헤센카셀과 헤센다름슈타트가 주요 두 세력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806년 신성 로마 제국이 해체되면서 헤센카셀은 헤센 선제후국으로 승격되었고, 헤센다름슈타트는 라인 연방에 가입하여 헤센 대공국이 되었습니다.

특징

헤센 방백국은 독일 중부 지역에 위치하여 중요한 교통로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종교 개혁 시기에 개신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개신교 세력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헤센은 여러 차례 분할되었지만, 헤센 가문의 통치 아래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같이 보기

  • 헤센
  • 헤센카셀
  • 헤센다름슈타트
  • 신성 로마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