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칙연산
사칙연산은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연산 네 가지를 통칭하는 말이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수와 수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고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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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 (+): 두 수 또는 그 이상의 수를 합하여 전체 양을 구하는 연산이다. 교환 법칙 (a + b = b + a)과 결합 법칙 ((a + b) + c = a + (b + c))이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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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 (-): 한 수에서 다른 수를 빼어 남은 양을 구하는 연산이다. 덧셈의 역연산 관계에 있으며, 교환 법칙과 결합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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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 (× 또는 ·):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는 것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연산이다. 덧셈과 마찬가지로 교환 법칙 (a × b = b × a)과 결합 법칙 ((a × b) × c = a × (b × c)), 그리고 분배 법칙 (a × (b + c) = a × b + a × c)이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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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눗셈 (÷ 또는 /): 한 수를 다른 수로 나누어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연산이다. 곱셈의 역연산 관계에 있으며, 교환 법칙과 결합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0으로 나누는 것은 정의되지 않는다.
사칙연산은 초등 수학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내용이며, 이후 수학 학습의 기초가 된다. 복잡한 수학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계산을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계산 순서는 일반적으로 괄호 안의 내용부터 계산하고, 곱셈과 나눗셈을 덧셈과 뺄셈보다 먼저 수행한다. 이러한 규칙을 지키는 것은 정확한 계산 결과를 얻기 위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