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굽
뒷굽은 신발의 뒤꿈치 부분에 덧대어 신발 바닥을 이루는 부분이다. 주로 신발의 내구성을 높이고, 발의 편안함을 증진시키며, 보행 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뒷굽의 높이와 형태는 신발의 기능적 목적 뿐만 아니라 패션적인 요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뒷굽은 사용되는 재료, 높이,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가죽, 고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며, 높이에 따라 플랫, 로우힐, 미드힐, 하이힐 등으로 나뉜다. 형태 또한 블록힐, 스틸레토힐, 웨지힐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뒷굽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당시에는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시대에 따라 뒷굽의 기능과 형태는 변화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의 뒷굽이 생산되고 있다.
뒷굽의 관리 또한 신발의 수명을 연장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재질에 따라 적절한 세척 및 보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모되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