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무네나오
도쿠가와 무네나오(일본어: 徳川 宗直, 1682년 11월 28일 ~ 1716년 7월 11일)는 에도 시대의 다이묘이다. 기슈 번의 5대 번주. 기슈 도쿠가와 가문의 제5대 당주.
생애
4대 번주 도쿠가와 쓰나노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시미즈 가문의 다이묘 시미즈 요시유키의 딸이다. 1705년, 아버지 쓰나노리의 사망으로 번주 자리를 계승했다.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로부터 편휘를 받아 무네나오(宗直)라고 이름지었다.
재임 기간 동안, 번 재정의 건전화와 산업 진흥에 힘썼다. 특히, 농업 생산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관개 시설을 건설하고, 특산품 개발을 장려했다. 또한, 유학을 장려하여 번 내의 학문 진흥에도 기여했다.
1716년, 3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후계자가 없어 동생인 도쿠가와 요리모토가 뒤를 이었다.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관련 인물
- 도쿠가와 쓰나노리 (아버지)
- 도쿠가와 요리모토 (동생, 후임 번주)
- 도쿠가와 쓰나요시 (쇼군, 편휘를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