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어드벤처 게임)
데자뷰 (Déjà Vu)는 1985년 ICOM Simulations (이후 Kemco에 인수)에서 개발하고 배급한 1인칭 시점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맥킨토시를 시작으로 아미가, 아타리 ST, 애플 IIgs, MS-DOS,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NES), 게임보이 컬러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개요
게임은 주인공이 뉴욕 화장실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변에는 살해된 남자의 시체가 있고, 주인공은 자신을 쫓는 범죄 조직과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진실을 찾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화면을 클릭하여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아이템을 획득하고 사용하며, 퍼즐을 풀어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다.
게임플레이
- 포인트 앤 클릭 인터페이스: 마우스를 사용하여 화면의 객체와 상호 작용한다.
- 아이템 관리: 획득한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보관하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여 퍼즐을 해결한다.
- 퍼즐 해결: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논리 퍼즐과 상황 퍼즐을 풀어야 한다.
- 선택과 결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분기될 수 있으며, 잘못된 선택은 게임 오버로 이어질 수 있다.
특징
- 누아르 분위기: 19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당시 어드벤처 게임에서 흔하지 않던 포인트 앤 클릭 인터페이스를 채택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성인 취향의 스토리: 살인, 범죄 조직, 기억 상실 등 성인 취향의 어둡고 복잡한 스토리를 다룬다.
영향
《데자뷰》는 어드벤처 게임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많은 게임에 영감을 주었다. 특히, 포인트 앤 클릭 인터페이스와 누아르 분위기는 이후 어드벤처 게임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리메이크 및 후속작
《데자뷰》는 닌텐도 DS와 iOS 플랫폼으로 리메이크되었으며,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 《섀도우게이트》와 《언인바이티드》가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