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일보사배 국수전

대한일보사배 국수전은 대한일보사가 주최했던 대한민국의 바둑 기전이다. 1956년 창설되어 1996년 제40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바둑의 초기 기전 중 하나로, 국수(國手)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최고 권위의 기전 중 하나였다. 조남철, 김인, 조훈현 등 한국 바둑의 대표적인 기사들이 국수 타이틀을 획득하며 명성을 떨쳤다. 특히 조훈현은 국수전에서만 16회 우승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1990년대 후반, 대한일보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기전이 중단되었다. 국수전의 중단은 한국 바둑계에 큰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후 국수전의 역사를 잇는 새로운 기전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주요 특징:

• 주최: 대한일보사
• 창설: 1956년
• 폐지: 1996년
• 역대 국수: 조남철, 김인, 조훈현 등 (자세한 역대 우승자는 별도 표 참조)
• 특징: 한국 바둑 초기 최고 권위 기전 중 하나, 조훈현의 최다 우승 (16회)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