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긴터

마티아스 긴터 (Matthias Ginter, 1994년 1월 19일 ~ )는 독일의 축구 선수로, 주로 수비수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현재 분데스리가의 SC 프라이부르크 소속이다.

클럽 경력 마티아스 긴터는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에서 태어나 SC 프라이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2012년 1월 21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성인팀에 데뷔했고,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4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여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동안 주로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수비수를 오가며 활동했으며, 2016-17 시즌에는 DFB-포칼 우승을 경험했다. 2017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여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다섯 시즌 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2022년 여름,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SC 프라이부르크로 복귀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긴터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4년 3월 5일,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요아힘 뢰브 감독 체제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었다. 2014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으나, 대회 기간 중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여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고, 이 대회에서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UEFA 유로 2020(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개최)에도 참가하여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플레이 스타일 긴터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뛰지만, 오른쪽 수비수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제공권 능력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도 기여하는 유형의 수비수이다.

수상 경력

• 독일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2014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DFB-포칼: 20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