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체 볼피
알리체 볼피(이탈리아어: Alice Volpi, 1992년 5월 15일 ~ )는 이탈리아의 여자 플뢰레 펜싱 선수이다.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탈리아 펜싱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시에나 출신으로, 여자 플뢰레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8년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에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가하여, 카테리나 비에티, 아리안나 에리고, 마르티나 바티니와 함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2년 카이로 세계 선수권 대회와 2023년 밀라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이탈리아 여자 플뢰레 단체전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유럽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