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오초아

기예르모 오초아 마가냐 (Guillermo Ochoa Magaña) (1985년 7월 13일 ~ )는 멕시코의 축구 선수로,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살레르니타나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FIFA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월드컵 스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클럽 경력:

오초아는 멕시코의 명문 클럽인 클럽 아메리카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4년 프로 데뷔 후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프랑스 리그 1의 AC 아작시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이후 AC 아작시오, 말라가 CF, 그라나다 CF, 스탕다르 리에주 등 여러 유럽 클럽에서 활약했다. 2019년 클럽 아메리카로 복귀하여 다시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으며, 2022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하며 다시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국가대표 경력:

오초아는 2005년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대표팀의 골문을 지켜왔다. 2006년 FIFA 월드컵, 2010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2018년 FIFA 월드컵, 2022년 FIFA 월드컵까지 총 5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또한 CONCACAF 골드컵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오초아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이 돋보이는 골키퍼이다. 특히 페널티킥 방어에 강점을 보이며,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도 뛰어나 팀의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