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키미코
다테 키미코 (伊達 公子, Kimiko Date-Krumm, 1970년 9월 28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은퇴 후 결혼하여 다테 키미코-크룸(伊達公子-クル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요 업적으로는 1995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것과, 1996년 호주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이 있다.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에서 단식 8회, 복식 1회 우승을 기록했다. 1996년 11월에 처음 은퇴를 선언했으나, 2008년에 복귀하여 2017년까지 활동했다. 복귀 후에도 꾸준히 WTA 투어에 참가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일본 테니스계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