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킨 공업

다이킨 공업 주식회사(일본어: ダイキン工業株式会社, 영어: Daikin Industries, Ltd.)는 일본의 대표적인 에어컨 제조 기업이자 종합 화학 기업이다. 본사는 오사카부 오사카시 기타구에 위치해 있다.

개요

다이킨 공업은 가정용, 상업용 에어컨을 비롯하여 냉동기, 환기 장치 등 공조 시스템 전반을 제조 및 판매한다. 또한 불소화학 제품, 유압기기 등 화학 사업 분야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냉매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역사

1924년, 야마다 아키라가 오사카에서 '오사카 금속 공업소'를 창업한 것이 다이킨 공업의 시초이다. 초기에는 항공기용 라디에이터 등을 생산했으며, 1930년대부터 냉매 생산에 진출하면서 냉동 사업을 시작했다. 1950년대에는 일본 최초로 패키지 에어컨을 개발하며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1963년, 현재의 '다이킨 공업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사업 분야

• 공조 사업: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냉동기, 환기 장치 등 공조 시스템 전반
• 화학 사업: 불소화학 제품, 유압기기 등
• 기타 사업: 방위 장비, 의료 기기 등

특징

• 기술력: 냉매, 압축기 등 에어컨 핵심 기술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친환경: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차세대 냉매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전 세계에 생산 및 판매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논란 및 이슈

• 가격: 타사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 AS: 일부 지역에서 AS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