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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마 오키마사

다누마 오키마사 (田沼意正, たぬま おきまさ, 1749년 - 1805년) 은 에도 시대 중기의 하타모토이자 다이묘이다. 사가라 번 (相良藩)의 2대 번주를 지냈다.

다누마 오키쓰구 (田沼意次)의 장남으로, 아버지 오키쓰구가 막부의 중진으로서 권세를 누리는 동안 순조로운 관료 생활을 했다. 간세이 개혁 (寛政の改革) 이후 아버지와 함께 실각하여 영지를 삭감당하고 근신 처분을 받았다.

생애

호레키 (宝暦) 원년 (1749년)에 다누마 오키쓰구의 장남으로 에도에서 태어났다. 덴메이 (天明) 6년 (1786년)에 종5위하 (従五位下) 노토노카미 (能登守)에 서임되었다. 아버지 오키쓰구가 로주 (老中)로서 막부 정치의 중심에 있었던 시기에 차례로 승진하여 소샤반 (奏者番), 지샤부교 (寺社奉行), 소에몬가시라 (側御用取次) 등을 역임했다.

덴메이 8년 (1788년)에는 아버지 오키쓰구로부터 사가라 번의 영지를 물려받아 번주가 되었다. 그러나 덴메이 대기근 (天明の大飢饉)과 아버지의 실각이 겹치면서 번의 재정은 악화되었다. 간세이 개혁 이후, 간세이 5년 (1793년)에는 영지 1만 석을 삭감당하고 근신 처분을 받았다.

교와 (享和) 2년 (1802년)에 가독을 아들 오키토모 (意知)에게 물려주고 은거했다. 분카 (文化) 2년 (1805년)에 사망했다.

관련 인물

  • 다누마 오키쓰구: 아버지. 에도 막부의 로주.
  • 다누마 오키토모: 아들. 사가라 번의 3대 번주.